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굴러다닌 세월] 몽돌, 파도에 편승하여 얼마나 굴러야 몽돌이 될까 / 토함

토함 2020. 2. 1. 15:48


▲몽돌(2014.01.09)




어른이 되어가는 밤



노희경 작가의 책에서
좋아하는 구절이 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상처 받았다는 입장에서 상처 주었다는 입장으로 가는 것.'
줄곧 나는 힘든 것만 토해내느라 어른이 되지 못한 채
나이만 먹은 어린애로 유예하며 살았다.


- 하니니의《나는 나를 못 믿어》중에서 -




▲몽돌(2014.01.0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