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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우한폐렴(코로나19. COVID-19), 공포의 괴질이 빨리 잡히길 바라며 ... / 토함

토함 2020. 3. 2. 22:55


▲할미꽃(2020.03.02)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냉소가
정말 무서운 게 뭔지 아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좌절을 이겨 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언젠가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되지만 냉소로 자신을 무장한 사람은
그저 제자리만 맴돌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힘들어도 냉소적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
냉소야말로 절망에 빠진 인간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 한성희의《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