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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닭장이 아닌 노지에서 한가롭게 먹이활동하는 닭들을 관찰하다 / 토함

토함 2021. 3. 8. 06:11

닭(2021.03.04)
닭(2021.03.04)
닭(2021.03.04)

 

 

희미한 추억을 되살리려면

그 번역본을 읽히고
싶었던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이었다.
그 번역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모든 감각과
이미지, 감정의 원천도 바로 나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번역본을 남겨둠으로써 훗날 그 번역본을
내가 다시 읽었을 때, 내가 그 책을 처음 읽고
느낀 감각, 감정, 감동 그대로를
다시 공유받기를 원했다.


- 이어떤의《무면허 번역가의 번역이야기》중에서 -

 

 

 

닭(2021.03.04)
닭(2021.03.04)
닭(2021.03.04)
닭(2021.03.04)
닭(2021.03.04)
닭(202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