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경주 연꽃] 한더위에 담았던 연꽃을 장마철에 올려보다 / 토함

토함 2021. 9. 3. 07:49

연꽃(2021.08.20)
경주 연꽃(2021.08.20)

 

 

오빠와 여동생

우리에게는
오해도, 다툼도 없었다.
나는 모두의 사랑을 받는 여동생,
온 세상을 합친 것보다 더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여동생과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활기차게 탐험 길을
나선 것 같았다. 나는 탐험 길에서 주변 세상을 보았다.
그 세상은, 존재했으되 과거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세상이었다. 열정적이고 생기 넘치는 소년, 소녀들,
행복하고 희망에 찬 연인과 부부들도 많았지만
불행한 실패의 비율 또한 고통스러울
정도로 높았다.


- 샬럿 퍼킨스의《내가 살고 싶은 나라》중에서 -

 

 

 

경주 홍연(2021.08.20)

 

<'보희연지 홍연' 이미지 보러가기> https://blog.daum.net/bori-yo/10816

 

[보희연지 홍연] 보희연지의 연꽃은 여타 연지의 홍연보다 색감이 곱다 / 토함

살아 있는 글쓰기 내가 글을 쓰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어디 조용한 곳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농담을 섞어 건넸다. 나도 그에 동의해서 글을 쓸 공간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글

blog.daum.net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