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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춤(박소산)] 경주 서악동 구절초 언덕에서 박소산님의 학춤을 감상하다 / 토함

토함 2021. 10. 22. 16:06

학춤(2021.10.16. 박소산)
박소산님의 학춤(2021.10.16. 경주 서악동 구절초 언덕)

 

 

가난한 자들이 기뻐할 때까지

차라투스트라는
서른이 되었을 때 고향과
고향의 호수를 떠나 산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그는 십 년의 세월을 지치지도 않고
정신과 고독을 즐기며 살았다. '나는 베풀어주고
나누어주려 한다. 인간들 가운데서 현명한 자들이
다시 그들의 어리석음을 기뻐하고, 가난한
자들이 다시 그들의 넉넉함을
기뻐할 때까지.'


-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학춤(2021.10.16. 경주 서악동 구절초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