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동물도 보았니?

[떼까마귀] 벼를 수확한 논에 검은색 비닐을 씌운 듯, 수많은 떼까마귀들이 날아들다 / 토함

토함 2022. 1. 7. 15:50

경주 떼까마귀(2022.01.04)

 

 

'사람'인가 '괴물'인가

 

 

마음의 운동이
바로 성찰입니다. 저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조금 센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바로 '괴물'이라는 단어지요.
성찰을 하지 않으면 마음이 굳어버립니다. 마음이
굳으면 그 순간부터 그는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
됩니다. 특히 종교인들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마음의 운동을 절대 놓지 않아야
하는데도, 그것을 등한시하는 바람에
자기 생각에 꽉 갇혀버린 사람이
왕왕 있습니다.


- 이문수의《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중에서 -

 

 

 

떼까마귀(2022.01.04)
떼까마귀(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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