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기억의 하모니'
인류는 끊임없이
앞으로 앞으로 돌진해왔다.
그 속도와 우리가 떠나온 거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에이브러햄 링컨이 말한 '신비로운
기억의 하모니'를 통해 머나먼 과거와 연결되어 있다.
나는 그 하모니가 생명이 시작된 35억 년 전까지 이어져
있는 모습을 상상한다. 무수히 많은 조상이 무수히
많은 결합을 통해 남긴 유산으로 우리가 존재하게
되었으니 터무니없는 상상은 아닐 것이다.
- 닐 올리버의《잠자는 죽음을 깨워 길을 물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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