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국수나무 꽃(170517)] 파일창고 뒤지기, 경주 비지리에서 담은 국수나무, 산작약, 할미질빵, 고광나무 꽃을 가져오다 / 토함

토함 2022. 9. 2. 07:31

국수나무 꽃(2017.05.17. 비지리)

 

 

 

'신비로운 기억의 하모니'

 

 

인류는 끊임없이
앞으로 앞으로 돌진해왔다.
그 속도와 우리가 떠나온 거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에이브러햄 링컨이 말한 '신비로운
기억의 하모니'를 통해 머나먼 과거와 연결되어 있다.
나는 그 하모니가 생명이 시작된 35억 년 전까지 이어져
있는 모습을 상상한다. 무수히 많은 조상이 무수히
많은 결합을 통해 남긴 유산으로 우리가 존재하게
되었으니 터무니없는 상상은 아닐 것이다.


- 닐 올리버의《잠자는 죽음을 깨워 길을 물었다》중에서 -

 

 

 

산작약(2017.05.17. 비지리)
산작약(2017.05.17. 비지리)
산작약(2017.05.17. 비지리)
고광나무 꽃(2017.05.17)
할미질빵(2017.05.17. 비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