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악 레슨 선생님
대구의 피아노 선생님은
나를 스쳐 지나가는 학생으로 여기지 않으셨다.
피아노 말고도 내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아시고
그 부분을 채워주려 애쓰셨고 나를 제자가 아닌
같은 음악인으로 바라봐 주셨다. 그래서
선생님의 교육은 일방적이지가 않았다.
제자의 생각을 궁금해하는 선생님의
교육 덕에 나는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발견할 수 있었다.
- 문아람의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중에서 -
정가(正歌): "아정한 노래"라는 뜻으로, 정악 중 성악곡을 가리킨다
2024 월정교 국악여행 '국악열전'/정가vs거문고(240504)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FVmLKI_pXM?si=BIxaKfcvhTYoog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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