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분홍말발도리] 분홍말발도리 줄기 속은 비어 있고, 말발도리와 비슷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 토함

토함 2024. 5. 29. 22:37

분홍말발도리(2024.05.29)
분홍말발도리(2024.05.29)
분홍말발도리(2024.05.29)

 

 

숲에서는 사람도 나무가 된다

 

 

나무를
몸으로 표현하는 것,
조금 엉뚱해 보여도 어른이든 아이든
숲을 만날 때 한 번씩 해보는 활동이다.
팔과 다리, 머리와 손을 움직여 내가 만든
몸짓으로 다른 존재가 되어본다. '나'라는
존재가 숲 일부라고 여기면 주변을
더 깊이 관찰하게 된다.
그 상상력의 힘을
믿는다.


- 조혜진의 《내가 좋아하는 것들, 숲》 중에서 -

 

 

 

분홍말발도리(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