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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 2011.04.02.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토함 2011. 4. 7. 21:56

 

 

 

 

 


꽃이 핀다


봄은 생명이 발화하는 시기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그 꽃이 제 목숨을 바쳐 그것을 피워냈기 때문이다.
미물도 마찬가지고 새들도 마찬가지고 짐승들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들은
꽃을 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지
꽃이라는 결과물이 아니다. 그게
사람이라면 더 말해
무엇하랴.


- 박범신의《산다는 것은》중에서 -


 

 

 

 

 

 

<미선나무 사진자료 더보기> http://blog.daum.net/bori-yo/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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