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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나무의 꽃 / 2011.04.02. 경주 황성동 신라중학교

토함 2011. 4. 10. 00:13

 

 

 

 

 


흘려보내야 산다


수련회나 해외 비전 여행을 가면
일주일이 넘게 화장실에 안가는 자매들이 있다.
계속 먹는데도 배설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변비에 걸린다.
피도 계속 우리 몸을 순환하지 않고 한 곳에 고이면
고름이 되어 썩는다. 어떤 일에 스트레스를 받아도
흘려보내야 내가 산다. 풀어야 하는데
풀지 않으면 병이 된다.


- 박종우의《현재진행형 삶을 선택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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