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동물도 보았니?

경주 연꽃단지에 날아든 야생 오리 / 2011.07.17. 임해전지(안압지) 뒷편

토함 2011. 7. 18. 19:55

 

 

 

 

경주 동부사적지의 연꽃단지에서 연꽃을 감상하노라면 야생 오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연잎이 무성하게 자란 사이사이는 물론이고 그림과 같이 완전 노출된 곳에서도 무리를 지은 오리들을 볼 수 있다. 이제는 적응이 잘 되었는지 사람이 있어도 두려운 기색이 없다. 물론 아주 가까이 가면 날아가지만......

 

 

 

 

 

 

 

 

 

 

 

 

 


아마존 '피다한' 사람들


굳이 깊은 아마존 정글이 아니더라도
우리 삶에는 고난과 위협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피다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처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잠을 자지 않는 불편한
생활을 선택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러한 상황을 여유롭고 유쾌하게
즐긴다. 이점이 중요하다.
우리 삶은 어쨌든 계속될 뿐이다.


- 다니엘 에버렛의《잠들면 안돼, 거기 뱀이 있어》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