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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좋은 게 있나요 / 2011.11.10. 경주 남산 옥룡암

토함 2011. 12. 10. 08:02

 

 

 

 

 


그때쯤에는


그때쯤에는
이미 신체적 탄력을 잃고
여행 의욕도 사라져 있을 것이다.
인생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도 줄어들었을 노년기에
불확실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 돈을 버느라 인생의
황금기를 탕진한다는 것은, 훗날 고국으로 돌아가
시인으로 살겠다는 생각에서 먼저 돈을 벌기 위해
인도로 가는 영국인을 연상시킨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중에서 -

 


 

 

 

 

 

 

다음은 망원으로 담은 경주남산탑곡마애조상군(동면의 일부와 북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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