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녁에 숙소인 통영 이에스리조트(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697-2 클럽ES통영리조트)에 도착했다. 위의 사진은 아침에 찍은 사진이다. 입구부터 다른 리조트와 다르다는 인상을 풍긴다.
이탈리아의 남쪽에 위치한 고급 휴양지 샤르데니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6만평 대지에 바닷가 경사면을 최대한 살려서 지었다고 한다.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애를 쓴 흔적이 보이며 환경친화적인 전망을 살려냈다는 점이 돋보인다.
간밤에 찍은 사진 한 장만 보아도, 야간 조명에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침 산책을 나가서 사방을 둘러보니 그저 감탄사만 나온다.
동행한 지인의 자제분이 예약해준 곳(회원제로 운영하는 클럽ES통영리조트)이다. 이 기회에 다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침식사 후 미륵산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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