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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로 가다] 해금강유람선선착장의 동백꽃이 참 아름답다 / 2012.03.19.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토함 2012. 3. 24. 21:42

 

 

 

해금강(海錦江)의 원명은 갈도(葛島:칡섬)이었으나 강원도에 있는 금강산의 해금강과 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해금강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경상남도 통영군 한산도 부근에서 충무시, 삼천포시, 남해군 등을 거쳐 전라남도 여수에 이르는 한려해상국립공원(1968년 지정)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1971년 명승 2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바람의 언덕(도장포마을), 거제 신선대, 해금강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해금강유람선선착장에서도 외도로 가는 배가 뜬다. 일행은 외도에 가는 것은 생략하기로 하고 숙소(이에스리조트)로 향한다. 

 

 

 

▲ 사자바위는 경상남도 거제군 남부면 갈곶리에 있는 바위섬으로 갈곶도의 한켠에 있으며, 마치 사자가 표효하는 듯한 모습이라서 사자바위라 한다. 사자바위의 일출은 진사님들이 갈망하는 포인트 중 하나다.(유람선이 통과하고 있는 지점의 바위가 사자바위임)

 

      

 

해금강유람선선착장 주변에 동백꽃나무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모두 홑꽃만 보인다. 해금강의 동백꽃이 필 때는 황홀경에 빠진다. 정열의 화신인 동백꽃이 지고 겨우 몇 개씩만 달려있다. 그러나 동백꽃의 기품은 그대로 살아있었다.

 

 

 

     

 

 

동백나무 [冬柏─  Camellia japonica]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차나무과의 상록교목.

 

다 자라면 6-9 미터에 이른다. 10월초부터 3월까지 꽃을 피우고 열매에는 세 쪽의 검은색 씨가 들어있다. 꽃은 대개 붉은색이나 흰색 꽃이 피기도 한다. 술은 통 모양의 단체 수술이며, 꽃밥은 황색이다. 잎은 윤기나는 단단한 타원형으로 잎 가장자리는 작은 톱니가 나있다. 잎차례는 어긋나기이다. 줄기는 회백색으로 단단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주로 산지·해안·촌락 부근에서 자라며, 한반도에서는 중부 이남에 분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울릉도, 서쪽으로는 대청도까지 올라간다. 육지에서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의 것이 가장 북쪽이고, 내륙에서는 지리산 산록에 위치한 화엄사 경내에서 자라는 것과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의 선운사 경내에서 자라는 것들이 가장 북쪽에 위치한 것이다.

 

대부분 관상용이며, 씨에서 기름을 짜 동백기름을 만든다. 예전에는 동백기름을 머리에 발라 윤기가 흐르게 하였다. 목재는 엷은 누런색이거나 갈색으로 가구재, 조각재, 세공재로 사용한다. <다음 백과>

 

 

      

 

나무 아래 떨어진 동백꽃이 너무나 아름다워 행여 다칠세라 조심조심 한 줌 주워서 카메라 앞에 내밀어 본다.

 

 

 

      

 

동백은 홑꽅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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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덕휴게소  http://blog.daum.net/bori-yo/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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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제 신선대  http://blog.daum.net/bori-yo/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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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에스리조트  http://blog.daum.net/bori-yo/2455
(6) 미륵산 정상  http://blog.daum.net/bori-yo/2461
(7) 공룡발자국화석지  http://blog.daum.net/bori-yo/2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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