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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주상절리를 따라가면서 새 해안관광로를 걷다 / 2012.04.08. 경주시 양남면 진리와 읍천리

토함 2012. 4. 8. 23:45

 

 

 

경주시 양남면 해안에는 주상절리가 아주 잘 발달해 있다. 최근 양남주상절리를 관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전망대를 설치하고 해안통행로를 손질하고 있다. 해안관광로가 완성되면 양남주상절리 주변 관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양남주상절리 전망대를 신설하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여기서 빨간 등대가 서있는 읍천항이 보인다.

 

 

 

 

 

 

 

 

 

 

파도가 높지 않은 날에 담아두었던 사진자료(2011.01.12. http://blog.daum.net/bori-yo/1224)를 몇 장 활용하여 본다. 쥘부채모양의 주상절리가 아름답다.

 

       

 

 

 

 

       

 

 

 

 

 

 

 

 

 

 

 

 

 

 

 

전망대 발아래로 양남주상절리가 목재를 쌓아둔 것처럼 착각을 일으킨다. 해변의 바다물 속에도 주상절리가 계속 이어져 있다.

 

 

 

 

주상절리(柱狀節理)란?

 

주상절리는 용암이 흐르다가 바다와 만나면서 굳을 때 육각 기둥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지형이다. 제주도 남부해변에서 볼 수 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굳은 것인데, 기둥의 단면은 4각~6각형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류가 급격히 냉각되면 큰 부피변화와 함께 수축하게 된다. 이때 용암이 식으면서 최소한의 변의 길이와 최대의 넓이를 가지는 "육각기둥"의 모양으로 굳는 경향을 보인다. (원은 선의 길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같은 길이 대비, 다른 도형보다 넓이가 크지만 원으로는 빈틈 없이 조밀한 구조를 생성할 수 없다.) 수축이 진행되면서, 냉각중인 용암표면에서 수축이 일어나는 중심점들이 생기게 된다. 이런 지점들이 고르게 분포하면서, 그 점을 중심으로 냉각,수축이 진행되면 다각형의 규칙적인 균열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균열들이 수직으로 발달하여 현무암층은 수천 개의 기둥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이들은 용암의 두께, 냉각 속도 등에 따라 높이 수십 M, 지름 수십 Cm의 다양한 모습으로 발달하게 된다. <다음 백과>

 

 

 

 

 

 

 

 

양남면 소재지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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