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고추나무(까자귀나무)는 고추의 잎과 꽃을 닮았다 / 2012.05.24. 영천

토함 2012. 5. 27. 01:11

 

 

 

 

 

 

고추나무(까자귀나무) [Staphylea bumalda]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고추나무과의 낙엽 관목.

 

산골짝에서 흔히 자란다. 키는 3~5m 정도이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겹잎으로 잔잎 3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주난다. 그중 가운데에 있는 잔잎이 가장 크며 잔잎의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들이 있다. 꽃은 하얀색으로 5~6월에 가지 끝에 만들어진 원추(圓錐)꽃차례에 무리져 피는데,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장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반원 2개가 서로 붙어 있는 것처럼 생겼으며 양쪽에 뿔처럼 돌기가 달려 있다. 4월에 어린순을 따 물에 담근 다음 나물로 먹는다. 하얗게 무리져 피는 꽃이 보기에 좋아 뜰에 심기도 하며 해가 잘 비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개절초나무·미영꽃나무·매대나무라고도 한다. <다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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