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갯실새삼이 순비기나무를 완전히 제압해 버렸다 / 2012.06.06. 포항 흥해

토함 2012. 6. 6. 22:07

 

 

 

 

갯실새삼 [Cuscuta chinensis]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筒花植物目) 메꽃과의 기생식물(寄生植物).

 

털이 없으며 왼쪽으로 감아 올라가고 뚜렷한 잎이 없으며 삼각상(三角狀) 달걀꼴의 비늘조각이 어긋난다. 꽃은 7∼8월에 피고 흰색이며 작은 꽃자루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지만 밀접하여 1개의 덩어리 같다. 꽃받침은 짧은 종모양으로 5개의 능선이 있으며 5개로 갈라지고 꽃부리는 길이 2.5㎜로서 거의 가운데까지 5개로 갈라진다. 삭과는 편구형(扁球形)이며 지름 2㎜로서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지름 1.5㎜의 씨가 4개씩 들어 있다. 실새삼과 비슷하지만 콩과식물에 기생하지 않고 꽃받침이 열매보다 길며 능선이 있다. 바닷가의 순비기나무 등에 잘 기생하며 한국의 내륙지방(수원·경주·강계)에 분포한다.  <파란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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