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지다리꽃
"낙지다리에 꽃이 핀다."
좀 이상한 소리로 들립니까? '낙지다리'꽃을 모를 때는 의아하게 생각하실 거예요.
낙지다리라는 이름을 가진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이 있는데, 원줄기의 끝부분에 낙지다리처럼 갈라진 가지에 노란색을 띤 흰색의 꽃이 핍니다.
▲ 낙지다리꽃
▲ 낙지다리꽃
낙지다리 [Penthorum chinense PURSH]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70cm이고 줄기는 붉은색을 띤 자주색으로 털이 없고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며 곧게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양끝이 좁은 바소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거치가 있고 막질이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7~8월에 노란색을 띤 흰색의 총상화서로 달린다. 꽃받침은 종모양으로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한 달걀모양이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10개로 꽃받침보다 길고 꽃밥은 노란색이며 암술대는 5개이고 짧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붉은색을 띤 갈색으로 익으며 씨방이 있는 곳의 윗부분이 갈라져 많은 종자가 나온다.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이며 못이나 도랑 등의 들의 습지에서 서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 낙지다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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