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개솔새 / 2009.08.30 - 09.05. 경주

토함 2010. 3. 6. 15:32

 

 

 

개솔새 [Cymbopogon tortilis var. goeringii]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

 

양지바르고 건조한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줄기는 땅속줄기에서 모여난다. 잎은 줄 모양이고 밖으로 휘어지며 길이 15∼40cm, 나비 3∼5mm이다. 잎혀는 길이 1∼3mm로 삼각형이고 털이 없다. 꽃은 9월에 총상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20∼40cm이며 2개씩 밑부분에서 구부러진다. 포는 잎 모양이며 녹색 또는 붉은 자주색이다. 포에서 짧은가지가 나와 가지 끝에 작은이삭이 촘촘하게 달린다. 첫째작은이삭은 대가 있고 넓은 바소꼴로 길이 4∼6mm이며 까끄라기가 없고 수꽃이다. 둘째작은이삭은 넓은 바소꼴로 길이 5∼6mm이며 10mm 정도의 까끄라기가 있다. 수술은 3개이다.

비슷한 종으로는 솔새가 있다. 농가의 사료작물이다. 한국(제주·전남·전북·경북·충북·강원·경기)·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