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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이 말랑말랑한 게 맛있게 익어갑니다 / 2012.11.12. 경주

토함 2012. 12. 5. 15:29

 

 

 

 

 


당신만 외로운 게 아니다


다행인 건 외로운 게
당신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잘 사는 사람도, 잘 나가는 사람도,
같이 있는 사람도, 혼자 있는 사람도
우리는 모두 외롭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누구나
심약해지듯 외로움 앞에선
모두가 평등합니다.


- 조진국의《외로움의 온도》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