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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판지 상공을 날으는 철새들 / 2013.02.07.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판저수지

토함 2013. 2. 7. 17:07

 

 

 

 

 


황홀경은 짧다


황홀경은 슬프게도 짧다.
이런 경험은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느닷없이 당도하며, 절대적으로 확실한 설명을
전혀 제공하지 않으며, 그 즐거움이 강렬한 반면
지속 시간은 짧다. 그것은 전적으로
무작위적으로 까닭 없는 것처럼
보인다.


- 마이클 폴리의《행복할 권리》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