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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과 함께한 아침산책 / 2013.03.21. 첨성대, 대릉원

토함 2013. 3. 22. 08:22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모든 용기는 문턱과 같다.
문턱 앞에서 우리는 선택에 직면한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불이 난 건물 안으로
들어갈지 말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그 아이를 구하려면 불타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내 삶도 이런 받아들임의 연속이었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