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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바로 이 순간] '가족'이라는 단어를 곰곰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아름다운 순간을 보다 / 토함

토함 2014. 6. 30. 23:16

 

▲ 가족(2014.06.29.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베푸는 사람



그날 나는 누군가에게
미소 짓기만 해도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그후 세월이 흐르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지 의사표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고마운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옆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다른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다.


- 마야 안젤루의《딸에게 보내는 편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