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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다리 위에서 노점상을 바라보다 / 토함

토함 2014. 8. 1. 07:44

 

▲ 노점상(2014.07.31. 포항)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