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행진] 갈매기의 행진, 오징어 건조대 뒤의 무대에서 빨간 장화를 신은 갈씨가 멋진 행진을 보여주다 / 토함

토함 2014. 12. 20. 21:43

 

 

 

 

침착을 되찾은 다음에



 

당신의 마음이
몹시 아프거나 이제는 자신의
신경을 제대로 지배할 수 없다고 느끼거든
그런 상태 하에서는 남을 만나지 않는 게 좋다.
그 대신 그것을 신에게 호소하도록 하고
인간에게는 호소하지 않도록 하라.
남을 만나려거든 어느 정도
침착을 되찾은 다음에 하라.


- 칼 힐티의《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중에서 -

 

 

 

▲오징어 건조대와 갈매기(2014.12.20. 경북 동해안)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