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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 경상북도산립환경연구원 나목숲도 봄을 애타게 기다리는 듯하다 / 토함

토함 2015. 1. 7. 21:59

 

 

 

 

연인의 체취



일단 사랑의 관계가 싹트고 나면
여자는 상대방의 진짜 체취를 알아냈어도
쉽게 그와의 관계를 끊을 수 없다. 연인을 둘러싼
온갖 긍정적인 감정이 그의 냄새에 결부되어
그와 관계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냄새가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랑에
빠지면 애인에게서 더 좋은 냄새가
날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후각도 바뀔 수 있다.


- 레이첼 허즈의《욕망을 부르는 향기》중에서 -

 

 

 

 

 

 

 

▲경상북도산립환경연구원 나목(2015.01.06.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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