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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파도 좋은 날, 경주 양남주상절리로 가다 / 토함

토함 2015. 1. 8. 21:13

 

 

 

 

그가 나에게 '생명을 맡겼다'



상대가 나를 신뢰해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면,
그래서 내가 상대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게
됐다면 나는 막강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상대는 자기의 가장 취약한 것, 생명을 내게
맡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싶으면 경건하고도 조심스럽게,
그러나 당당하게 맡아야 한다. 남의 생명을
맡아 잘 관리한다는 것은 내게도
큰 부담이기 때문이다.


- 김정일의《나도 내가 궁금하다》중에서 -

 

 

 

▲읍천 파도(2015.01.08. 경주시 양남면 양남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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