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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 포항 중명 자연생태공원에서 조형물의 반영을 담아보다 / 토함

토함 2015. 9. 20. 00:08

 

 

 

 

밥은 징검다리다 

 

 

밥은 징검다리다.
밥은 사십오 년. 길고 길게 연결되어온
내 호흡이 지나온 길이다. 숨 앞에
밥을 놓고 밥의 길을 더듬어보면
차고 따뜻하고 아득하다.


- 함민복의《미안한 마음》중에서 -

 

 

 

▲조형물의 반영(201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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