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강 재첩국과 고래불대교 야경] 송천강 재첩국과 재첩수제비를 맛있게 먹고 덤으로 고래불대교 야경을 담다 / 토함

 

▲고래불대교 야경(2017.01.02. 영덕군 병곡면 덕천리)

 

 

 

순례자인가, 나그네인가

 

참된 순례자는
자기가 가야 할 궁극적인 본향을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런 궁극적인 본향을 알지 못하고 인생길을
가고 있다면 우리는 순례자가 아니라,
방황하는 나그네에 불과할 것입니다.
나는 순례자인가 나그네인가를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 이동원의《함께 걷는 천로역정》중에서 -

 

 

 

▲노트3 폰카로 담은 울진 은어다리(2017.01.02)

은어다리 야경을 찍고 미리 알아둔 '송천강 재첩국'집을 GPS에 입력하고 영덕으로 내려가다.

 

 

 

식구랑 같이 찾아간 곳 '송천강 재첩국'집,

채접국과 수제비를 시켰는데 가정집에서 잘 만든 음식처럼 뒤끝이 아주 좋은 음식이 나와서 필자의 생일날인 줄로 착각(?)할 지경.

동해안으로 지나가면 다시 들르고 싶은 곳이네요 ~~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부담없는 착한 가격과 함께 그저 그만인 식당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