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線, 2017.01.02)
'일'과 '고독'이라는 두 개의 지팡이
그는
요란하게 떠들지도 않고,
이름을 알리고자 하는 욕심도 없이
항상 '일'과 '고독'이라는 두 개의 지팡이에
의존하고 있었다. 먼저 그는 상상력의
수문을 열었고, 그런 다음에
다듬었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알레프》중에서 -
요란하게 떠들지도 않고,
이름을 알리고자 하는 욕심도 없이
항상 '일'과 '고독'이라는 두 개의 지팡이에
의존하고 있었다. 먼저 그는 상상력의
수문을 열었고, 그런 다음에
다듬었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알레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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