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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청성대 주변의 소나무들이 이발을 했네요 / 토함

토함 2017. 1. 8. 11:13

 

▲첨성대(2017.01.07)

 

 

 

1년 생존 선고를 받았다면?


 

J, 가끔 제정신이 드는 날에는
살아 있는 나날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나이가 들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이제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서일까요.
만일 내가 느닷없이 일 년만 살게 되었다는
선고를 받는다면, 하는 생각을 요즘은
자주 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나는
진정 무엇이 하고 싶을까요.


- 공지영의《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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