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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과 노루귀] 오후 산책을 하면서 똑딱이로 할미꽃과 분홍색 노루귀를 담아오다 / 토함

토함 2018. 3. 12. 21:36


이제 꽃봉오리가 맺기 시작하는 할미꽃 사이에서 일찍 터진 할미꽃을 몇 송이 담아오다.





고전의 힘



오래 살아남은 고전은
지금 읽어도 새롭게 다가옵니다.
고전이라고 해서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 역시 당대의 진부함과 싸워야만 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낡거나 진부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책들은 살아남았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고
후대로 전승되었을 겁니다.


- 김영하의《읽다》중에서 -






▲할미꽃(2018.03.12)


▲노루귀 분홍꽃(20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