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교감(交感)] 연기자, 배경음악 연주자, 관객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감동적인 공연이 이루어지다 / 토함

토함 2019. 2. 6. 10:38


▲설날에 보는 선비춤(2019.02.05. 경주 교촌)




가수 이선희가 부를 절정의 노래



"제가 처음에 가수로 데뷔할 때는
저의 힘과 열정으로만 노래를 불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새부턴 가는 누군가의 힘에 의지해서
간절하게 노래를 부른 것 같았지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와 노래가 따로 분리되어 있던 것이 아니더군요. 제 자신이
노래이고 음악이 저의 삶 자체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 혼자 노래하지 않고 연주자들과 코러스,
스텝들과 함께 한 팀을 이루어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좋은 노래 아니, 제 인생의
절정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 이선희의《클라이막스 콘서트(2018년 6월31일 올림픽홀)》에서 -




▲설날에 보는 선비춤(2019.02.05. 경주 교촌)


▲설날에 보는 선비춤(2019.02.05. 경주 교촌)


▲설날에 보는 선비춤(2019.02.05. 경주 교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