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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의 마음] '나무에도 마음이 있다'는 말을 음미하다 / 토함

토함 2019. 3. 18. 10:02


▲반곡지 고목(2019.03.17)




나무에도 마음이 있다



나무의 겉뿐 아니라
속까지 알고자 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같은 나무를 수없이 찾아가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고 공부하고 글을 쓰면서 알았다.
나무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것을, 자신이
동화가 아닌 현실 세계에서 나무와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는 것을.


- 민점호의 《나무 입문 1》 중에서 -




▲고목의 마음(2019.03.17. 경산 반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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