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나무] 제법 떨어진 거리에서도 분꽃나무 향이 코끝을 자극하다 / 토함
텅 빈 안부 편지 시인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가 1822년에 레이크 지방에서 산책을 하다가 경험했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어느 날에 나는 작은 시골집을 지나가고 있었다. 배달부가 이 집 여자에게 우편요금으로 1실링을 요구했지만 여자는 지불할 의사가 없어보였다. 그리고 결국에는 편지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 내가 요금을 지불하고, 배달부가 시야에서 사라졌을 때 여자는 내게 아들이 안부를 전해주기 위해 보낸 편지이며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나는 봉투를 열어보았고, 안은 텅 비어 있었다! - 클라이브 윌스의 《의도하지 않은 결과》 중에서 - blog.daum.net/bori-yo/10495 [분꽃나무·분화목] 연분홍색 꽃이 피는 분꽃나무의 꽃말은 '수줍음, 소심, 겁쟁이'다 / 토함 ▲분꽃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