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산들 바람따라

시인에게서 내가 배운 것   시인에게서 내가배운 것은 '나'에 대한 조심이다.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아이뿐만이 아니라)자기 자신도 새처럼 다뤄야 한다. 새를 손으로쥐는 일은, 내 손으로 새를 보호하는 일이면서,내 손으로부터 새를 보호하는 일이기도 하다.내가 내 삶을 지켜야 하고 나로부터도내 삶을 지켜야 한다. 이것은 결국아이의 삶을 보호하는 일이다.- 신형철의《인생의 역사》중에서 -  박서진-'밀어밀어'/2025 APAC 경주 유치 기념(240713)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hmzFsH8WnCY?si=E10_TDgORs4gpySb박서진-'밀어밀어'/2025 APAC 경주 유치 기념(240713) 영상

희망이란   희망이란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한 사람이 먼저 가고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루쉰의《고향》중에서 -     박서진 '지나야'/2025 APAC 경주 유치 기념(240713)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LkRfFpS3wug?si=XDekecFBzPFYM4ZV박서진 '지나야'/2025 APAC 경주 유치 기념(240713)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