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라 8

[경주 해바라기 꽃길(220806)] 해바라기 꽃길을 따라 경주 교촌마을 앞 월정교 해바라기 꽃단지에서 경주 첨성대 꽃단지까지 아침 산책을 하다 / 토함

여행을 떠나는 이유 나에게서 모국어와 모국의 문화를 제거했더니, 거기에 남아 있는 것은 남의 집 현관에서 신발도 제대로 정리 못 할 정도로 순발력 떨어지고 예상치 못한 배려에 곧잘 당황하는 어설픈 인간이었다. 그로써 좋았다. 덕분에 여태껏 몰랐던 자신을 알게 된 셈이니까. - 이지수의《아무튼, 하루키》중에서 - 가우라(2022.08.06) https://youtu.be/6192R_Vi80I https://youtu.be/pcdWwSYN9ns https://blog.daum.net/bori-yo/11760 [보희연지 '홍연'] 경주 서악동 보희연지 '연꽃', 색감이 고운 '홍연'을 보러가다 / 토함 '제가 맡아 키우겠습니다' 추사는 신동답게 어려서부터 기억력이 뛰어났고 일찍 글을 깨쳤다. 묘비문에 의하면 ..

[가을(3)] 경주 첨성대꽃단지에서 가을을 만나다 / 토함

경주 첨성대꽃단지 메밀꽃 영상(2021.09.16) 운명을 따라가는 자세 이제 너는 활을 당기고, 올바로 호흡하고, 표적에 집중하고,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우아한 자세를 유지하고, 표적 앞에서 겸손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세상 무엇도 우리 곁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 역시 알아야 한다. 때가 되면 네 손을 펼쳐 네 의도가 제 운명을 따라가도록 놓아주어야 한다. - 파울로 코엘료의《아처》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11496 [가을(2)] 가을 마중하러 경주 첨성대꽃단지로 가다 / 토함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없이 반듯한 삶, 나라다운 나라를 세울 수 없다고 김구 선생은 1949년 서거할 때까지 우리들에게 말씀했다. 19..

[경주첨성대꽃단지] 동네 한바퀴, 경주 첨성대 주변은 언제나 예쁜 꽃들이 풍성하다 / 토함

스스로 '지켜야 할 약속' 인생은 짧습니다. 배움의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나이를 먹고 나서 혹은 자신이 가장 서툰 일이나 가장 약한 부분을 마주했을 때 이런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순간이야말로 자신이 인생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을 떠올려야 할 때입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의《울고 싶은 그대에게》중에서 - blog.daum.net/bori-yo/10921 [연주자] 서악서원 고택음악회. 무대 위의 예술인은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자란다 / 토함 가볍고 무른 오동나무 거듭 이야기하지만 무거우면 좋은 나무이고 가벼우면 나쁜 나무인 것이 아니다. 가볍고 물러서 싼 것도 아니다. 무른 오동나무는 악기의 울림통을 만들기에 적절하고, 장� blog.daum.net

카테고리 없음 2020.10.06

[홍접초] 홍접초는 가우라, 분홍나비바늘꽃이러 부르기도 한다 / 토함

▲홍접초(2010.04.08. 경주) 마음의 빚 지금 이 순간, 당신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나는 그 사람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마음의 빚을 갖고 있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 사랑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작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