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 7

[개연]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계절에 아름다운 자주색 꽃이 피는 가시연꽃을 담아오다 / 토함

죽어라 현장을 파고드는 사람 어떻게 보면 제가 살아온 길이 참 단순합니다. 남들 다 꺼리는 현장만 죽어라 판 거니까. 그래서 그전부터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제가 아직도 어느 공장 사장인줄 알아요. 공장 사장 맞습니다. 공장 사장하다가 공장이 여러 개로 늘면서 사장들한테 자리 내주..

[폭염 속의 갈증] 폭염 속의 가시연꽃, 그들도 목이탄다 / 토함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 뉴턴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에 쪼그리고 앉아 밤사이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을 반추하곤 했다. 그럴 땐 식사하라는 소리도 듣지 못했다. 이처럼 우주에 존재하는 가능성을 믿고 바라보는 사람에겐 바라보는 대로 나타나는 것이다. - 김상운의《왓칭》중에..

[가시연꽃] 개연·철남성이라고도 부르는 가시연꽃은 자주색 꽃이 피는 한해살이풀이다 / 토함

▲가시연꽃·개연·철남성(2016.08.10) 느끼면 움직여야 한다 그 자리에서는 마음이 움직인다. 무언가를 할 것 같고 반드시 해낼 것 같다는 생각에 온몸이 전율한다. 이렇게 마음만 움직이고 정작 중요한 몸이 따라가지 않는 것, 그것이 '감동내성'이다. 느끼면 움직여야 하는데, 느끼고도 ..

[가시연꽃·개연] 가시연꽃을 다시 보다 / 2013.09.13. 경주

▲ 가시연꽃·개연 가시연꽃·개연 [Euryale ferox]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한해살이풀. 가시연꽃속(─屬 Eruylale)을 이루는 단 하나의 종(種)이다. 뿌리줄기는 짧은 원통처럼 생겼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처음에는 작은 화살 모양이지만 점점 커지면서 둥그런 원반 모양을 ..

[가시연꽃·개연] 역시 자연산 가시연꽃이 아름답다 / 2013.08.28. 경주

▲ 가시연꽃·개연 ▲ 가시연꽃·개연 ▲ 가시연꽃·개연 가시연꽃·개연 [Euryale ferox]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한해살이풀. 가시연꽃속(─屬 Eruylale)을 이루는 단 하나의 종(種)이다. 뿌리줄기는 짧은 원통처럼 생겼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처음에는 작은 화살 모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