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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의 갈증] 폭염 속의 가시연꽃, 그들도 목이탄다 / 토함

토함 2016. 8. 13. 21:58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



뉴턴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에 쪼그리고 앉아 밤사이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을 반추하곤 했다.
그럴 땐 식사하라는 소리도 듣지 못했다.
이처럼 우주에 존재하는 가능성을 믿고
바라보는 사람에겐 바라보는 대로
나타나는 것이다.


- 김상운의《왓칭》중에서 -

 

 

▲가시연꽃·개연·철남성(201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