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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계절에 아름다운 자주색 꽃이 피는 가시연꽃을 담아오다 / 토함

토함 2016. 8. 16. 16:06

 

 

 

 

 

죽어라 현장을 파고드는 사람



어떻게 보면
제가 살아온 길이 참 단순합니다.
남들 다 꺼리는 현장만 죽어라 판 거니까.
그래서 그전부터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제가 아직도
어느 공장 사장인줄 알아요. 공장 사장 맞습니다.
공장 사장하다가 공장이 여러 개로 늘면서
사장들한테 자리 내주고
회장이 된 거니까.


- 박도봉, 김종록의《CEO박도봉의 현장 인문학》중에서 -

 

 

 

 

 

 

▲가시연꽃·개연·철남성(201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