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교촌한옥마을 18

[지붕 위 산타] 경주 교촌한옥마을로 가다 / 토함

친밀한 사이 친밀한 사이가 되려면 그럴 만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 친밀함이란 멋진 극장에 오페라 공연을 보러 가는 것과 같다. 특별하게 차려입어야 귀한 시간이 더욱 특별해진다. 친밀함을 공유하는 관계는 일반적 기준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상대가 나를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대한다면 어떻게 내가 그 사람과 친밀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 중에서 - 참새(230119)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gOOr1hagzBs?si=baJIMrMw7RWv5_sM

[경주 월정교] 2020 경주 문화재야행, 교촌한옥마을에서 대한민국을 다시보다 / 토함

눈으로 읽을까? 손으로 읽을까? 인간은 손을 쓰는 동물이지요. 손을 쓰는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른 세계를 살게 됩니다. 다른 동물도 눈으로 정보를 입력합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손으로 세상을 읽을 때 인간은 정보를 단순히 입력하는 정보의 소비자에서 세상에 새롭게 융합된 정보의 생산자로 바뀔 것입니다. 이제 손으로 읽어보세요. 두 눈만 쓰지 말고 양손으로 쓰는 인간으로서. - 이상현의《뇌를 들여다보니 마음이 보이네》중에서 - blog.daum.net/bori-yo/10973 [2020 경주 문화재 야행] 경주 교촌 한옥마을, '경주 문화재 야행' 소원지 쓰는 모녀의 모습이 아름 서라벌풍물단 길놀이(2020.11.01. 경주 교촌한옥마을 문화재야행) blog.daum.net

카테고리 없음 2020.11.05

[서라벌풍물단] 2020 경주 문화재 야행,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양시키고 관객을 한곳으로 모으는 데는 풍물놀이가 으뜸이다 / 토함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평생 음악가로 살았으나 음악은 감상하는 목적일 뿐 음악이 어찌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예술, 그 중에서도 음악, 그 중에서도 클래식. 아도르노라는 철학자는 예술만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 했다던데. 이 풍진, 모질고 속절없는 세상, 풍요 속의 빈곤과 권태와 나약을 피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로서의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오직 예술뿐이라면, 예술은 '감상'이라는 제한된 목적으로만 존재하면 결코 안된다. - 송하영의《마음아 괜찮니》중에서 - blog.daum.net/bori-yo/10973 [2020 경주 문화재 야행] 경주 교촌 한옥마을, '경주 문화재 야행' 소원지 쓰는 모녀의 모습이 아름 서라벌풍물단 길놀이(2020.11...

[천년야행] 경주문화재야행, 내가 만든 탈을 쓰고 청사초롱 불밝혀서 천년야행 가자꾸나 / 토함

소설 같은 이야기 때때로 일이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한지 서로 얘기하던 중,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소설이나 다름없는 이야기들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 생기는 결과임을 열심히 설명했다. 추상화된 이야기 자체는 아무 문제도 없다. 하지만 그 안에서 헤매는 것이 문제를 만든다. 고통은 이들 추상화된 이야기에 푹 젖어 그것들이 실제가 아님을 잊을 때 온다. - 크리스 나이바우어의 《자네, 좌뇌한테 속았네!》중에서 -

[설날에 본 춤사위] 설날, 경주 교촌한옥마을에서 선비춤을 감상하다 / 토함

▲선비춤(2019.02.05. 경주 교촌한옥마을) 목화씨 한 알 그가 가져온 목화씨는 단 10알! 그 중 한 알만이 구사일생으로 꽃을 피운다. 그 한 대의 목화 줄기에서 첫해 100알의 씨가 맺히고, 3년에 걸친 집중 재배와 종자 채집의 결과 10년 내 한반도 전역에 보급되기에 이른다. 배양과 재배에 성공..

[북소리] 경주 교촌한옥마을에 대북소리가 울려퍼지다 / 토함

▲북소리 움짤(2019.09.14) ▲북소리(2019.09.14. 경주 교촌한옥마을) 오래된 사랑, 오래된 연애 색 바랜 수첩이나 낡은 가구처럼 우리 사랑은 너무 오래 만나니 부족함이 없고 때론 따분해서 봄날 나른한 식곤증 같은 것 가끔은 처음 만났던 그 시절로 돌아가서 그 설렘으로 남은 날들을 견디는..

[교촌 한옥마을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경주 교촌한옥마을 밤길을 걷다 / 토함

▲교촌 한옥마을과 함께하는 추억여행(2019.09.17) ▲교촌 한옥마을과 함께하는 추억여행(2019.09.17) ▲교촌 한옥마을과 함께하는 추억여행(2019.09.17) '오라' 에너지 우리 몸의 정보는 일기예보랑 비슷해요. 비 내리기 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끼잖아요. 오라도 우리의 생명 전기들이 모여서 ..

[2019 경주문화재야행에 참여한 연주자들] 교촌한옥마을 두번째 천년야행에서 연주하는 예술인들을 모아보다 / 토함

▲2019 경주문화재야행 연주자(2019.08.17. 경주 교촌한옥마을) ▲2019 경주문화재야행라이브 콘서트(2019.08.17. 경주 교촌한옥마을) ▲라이브 콘서트에 흠뻑 취한 외국인들(2019.08.17. 경주 교촌한옥마을) ▲2019 경주문화재야행 연주자(2019.08.17. 경주 교촌한옥마을) ▲2019 경주문화재야행 연주자(2..

[달빛이고 탈 놀이가자] 2019 두번째 천년야행, 경주문화재야행 행사에 참여하다 / 토함

▲달빛이고 탈 놀이가자(2019.08.16. 경주문화재야행) ▲경주 월정교(2019.08.16. 경주 교촌한옥마을) ▲2019 두번째 천년야행(2019.08.16. 경주 교촌한옥마을) ▲경주문화재야행(2019.08.16. 경주 교촌한옥마을) ▲경주문화재야행(2019.08.16. 경주 교촌한옥마을) ▲경주문화재야행(2019.08.16. 경주 교촌한..

[하늬소리단] 2019 경주 문화재 야행, 경주 교촌한옥마을에서 연주하시는 하늬소리단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토함

▲하늬소리단(2019.06.08. 경주 교촌한옥마을) ▲하늬소리단원(2019.06.08. 경주 교촌한옥마을) ▲하늬소리단원(2019.06.08. 경주 교촌한옥마을) ▲하늬소리단원(2019.06.08. 경주 교촌한옥마을) 꽉 묶어둔 선물 보자기를 풀듯이 우리의 마음이 부정적인 것에 지배되지 않도록 할 일입니다. 몸과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