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결실의 가을은 떠나려 하지만, 그가 남긴 흔적은 풍요롭다 / 토함 어떻게든 살아가는 법에 관해서 무엇보다 나는 희망과 희망의 부재 그리고 어떻게든 살아가는 법에 관해 말하고 싶었다. 다시금 내게 주어진 한차례 기회에 관해서 그리고 기회는 당신이 가파른 내리막으로 가려고 할 때조차 불순물 가운데서 부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이야기는 언제든 예상과 다르게 흐를 수 있는 법이다. - 게일 콜드웰의《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2.11.14
[기형의 고구마] 특이하게 생긴 고구마를 보다 / 토함 ▲고구마(2013.11.20) 몸, '우주의 성전' 철학자 토마스 카알라일은 "우주에는 성전이 하나뿐인데 그것은 바로 인간의 몸이다. 인간의 몸에 손을 대는 것은 곧 하늘을 만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몸 속에는 하늘과 땅, 불과 물의 에너지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하늘의 기운을 받아 내 몸의 에..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11.27
텃밭에도 가뭄이 심하다 / 2012.08.07. 경주 ▲고추 ▲ 가지 '무의식'의 바다 신경쇠약, 말더듬이, 대인기피, 그리고 마비 증세를 보이는 많은 경우들이 실은 무의식적 자기암시의 부산물에 불과하다. 즉 자신의 육체와 정신에 가해진 '무의식'이 어떤 일을 저지른 것이다. 우리의 무의식이 각종 병증의 원천이라면, 동시에 몸과 마음..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2.08.07
고구마꽃은 깔때기 모양의 붉은 자주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모여 핀다 / 2012.07.09. 경주 고구마를 심어놓은 밭은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고구마꽃은 좀처럼 보기 힘든다. 지난 해 고구마꽃을 처음 보았고 올해 두번째 보는 행운을 잡았다. 고구마는 메꽃과에 속하는 쌍떡잎 식용작물이다.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나 열대와 따뜻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기른다. 고구..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