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32

[황금정원] 풍물경연대회 장소로 이동 중 '도심속 황금정원'을 잠시 둘러보다 / 토함

이야기가 곁길로 샐 때 기획 아이디어는 가끔 적군이 매설한 지뢰처럼 밟힌다.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곳에서 발원한다. 우리는 누군가와 어떤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가 이야기가 곁길로 새는 경험을 한다. 이로 인해 김이 빠지기도 하지만, 뜻밖의 세계가 열리기도 한다. "아니, 네? 뭐라고요?" 호기심을 더 품을 수도 있고, 무심하게 넘길 수도 있다. - 고경태의《굿바이, 편집장》중에서 - 도심속 황급정원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휴대폰 들고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를 가다 / 토함

묵언의 터널 어느 한 분야에 대해서 나는 지나친 지식과 상식을 갖고 있다. 지식과 상식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는 말이고, 그것은 비판을 잘 하고 변명과 이유를 잘 찾는 무기가 된다. 이제는 사색과 명상 그리고 실천이 내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다. 묵언의 터널을 묵묵히 걸어라. - 방우달의《행복 사냥꾼》중에서 -

[경주 황남동 국화 전시장 스케치] 국화전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경주 황남동 황리단길 남쪽도로를 지나가다 / 토함

불가능한 꿈은 없다 꿈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자신을 제외한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그렇다. 불가능한 꿈을 꾸고 있다고 누군가 말해 주었다거나 꿈을 이루려고 노력을 기울일 때 누군가 도와주지 않았다고 해서 이 사실이 바뀌지는 않는다. 꿈이 지닌 힘을 압도하는 그 누군가의 말을 믿고 거기에 따른 건 나 자신이다.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뭔가를 하도록 선택한 사람도 바로 자신이다. - 제이크 듀시의 《오늘부터 다르게 살기로 했다》 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11506 [핑크뮬리] 경주 첨성대꽃단지의 분홍억새가 관광객을 유혹하다 / 토함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d1479 핑크뮬리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

[가을(4)] 경주 첨성대꽃단지 생태터널에 탐스런 가을이 주렁주렁 열리다 / 토함

진정성을 담은 고백 우리가 무엇이든 말할 줄 알게 되면, 모든 것을 말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해야 한다. 철저하게 진정성을 담은 고백을 듣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 이 땅에 인류가 존재한 이후 온전히 진심을 담아 고백한 이는 없다. 누구도 마음속 전부를 내놓지 않았다. 심지어 열렬한 성인 아우구스티누스도 자신의 영혼 밑바닥까지 드러내지 않았고, 가엾고 위대한 루소는 광적으로 치달아 자기 자신마저 비방하기에 이르렀다. - 아나톨 프랑스의《에피쿠로스의 정원》 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11497 [가을(3)] 경주 첨성대꽃단지에서 가을을 만나다 / 토함 경주 첨성대꽃단지 메밀꽃 영상(2021.09.16) 운명을 따라가는 자세 이제 너는 활을 당기고, 올바로 호흡하고, ..

[가을(2)] 가을 마중하러 경주 첨성대꽃단지로 가다 / 토함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없이 반듯한 삶, 나라다운 나라를 세울 수 없다고 김구 선생은 1949년 서거할 때까지 우리들에게 말씀했다. 1976년 출판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나름 나의 책 만드는 주제로 삼고 있다. '한 권의 책'이란 한 시대의 생각과 말씀을 담아낸다. 한 권의 책을 쓰고 만들고 읽는 행위는 아름다운 나라와 창조적인 사회를 가능하게 하는 필요, 충분조건일 것이다. - 김언호의《그해 봄날》중에서 - 경주 첨성대꽃단지 메밀꽃 영상(2021.09.16) 경주 첨성대꽃단지 꽃무릇 영상(2021.09.16) 꽃무릇·석산은 붉은색이고 상사화는 홍자색이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76XX62300128 방아깨비 몸 색상은 대체로..

[가을] 경주 첨성대꽃단지로 가을마중 나가다 / 토함

경주 첨성대꽃단지 가을 영상(2021.09.16) 외로운 선율을 찾아서 코로나 이후 우리는 동선을 잃었다 아침마다 핸드폰에 뜨는 확진자 문자 누군가의 동선 매일 우리의 식탁에는 불안과 우울, 의심과 회의가 오른다 혼자 있고 싶은 외로움마저 통제하는 낭만과 방랑의 소멸 사회 밤 11시 산에 오른다 그 누구도 나의 동선을 추적할 수 없는 외로운 선율을 찾아서. - 소강석의 시집《외로운 선율을 찾아서》에 실린 시 전문

[국화 전시장으로 가다] 국화 분재 관람, 국화향이 코끝을 자극하다 / 토함

인간의 몸은 병에 걸리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인간의 몸에는 병에 걸리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은 없지만, 완벽한 평형 혹은 균형 상태를 유지하면서 균형이 무너졌을 때 다시 균형을 잡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건강해지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전제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 안드레아스 모리츠의《건강과 치유의 비밀》중에서 - blog.daum.net/bori-yo/11019 [모과] '유혹'이라는 꽃말을 가진 모과는 꽃도 이쁘지만 독특한 향이 사람들을 유혹한다 / 토함 blog.daum.net/bori-yo/10500 [묵계서원 모과꽃] 길안면 묵계서원에서 모과나무 꽃을 담아오다 / 토함 ▲묵계서원 모과나무(2020.04.28) ▲묵계서원 모과꽃(..

[국화] 대구수목원에서 국화 분재를 감상하다 / 토함

잠깐의 여유 인생이란 늘 이를 악물고 바쁘게 뛰어다니는 사람보다는, 좀 늦더라도 착한 마음으로 차분하게 걷는 사람에게 지름길을 열어주는지도 모른다는 것을. - 위지안의《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중에서 - blog.daum.net/bori-yo/11004 [국화 분재] 대구수목원 국화전시장에서 화분에 심은 국화를 담다 / 토함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 4C 다른 사람과 다르게 사고하면 이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만약에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무시하거나 비웃는다면 큰 기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