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가을의 꽃 국화를 만나다 / 토함 ▲국화(2015.09.29) '바둑 하나밖에 모른다' 나는 바둑 하나밖에 모른다. 만 다섯 살 때 아버지 손에 이끌려 목포 유달기원의 문턱을 넘었던 그날부터 환갑이 훌쩍 넘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내가 아는 건 오로지 바둑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인생을 모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는 바..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10.04
국화가 피는 가을화단이 좋다 / 2011.10.13. 신라중학교 작은 감사 작은 감사 속에는 더 큰 감사를 만들어 내는 기적이 숨어 있다. 사람이 스스로 속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받는 사랑도 당연하고 내가 받는 대우도 당연하고 내가 하는 일도 당연하고 내가 지금 건강한 것도 당연 하다고 여긴..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10.22
하곡리 한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 2010.10.30. 경주 안강 한옥을 보면 왠지 마음이 설렙니다. 길가에 차를 세워 담아뒀는데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양동마을로 가서 고가옥을 보면서 애기똥풀이랑 텃밭 울타리용으로 심어 둔 국화를 담았는데, 어둠이 내려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같이 올립니다. 양동마을에선 감이 달린 감나무와 한옥을 담아 봤어요. 한옥 연..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11.02.12
서라벌의 향기 (8) / 2010.10.27. 경주 황성동 두려움 때론 지혜롭고 신중한 사람도 엄청난 두려움에 빠질 수 있다네. 시련을 넘어 성공의 맛도 보았고 실패에도 나름 초연했지만, 그들에게도 역시 두려움은 찾아온다네. - 유영만의《용기》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05
서라벌의 향기 (7) / 2010.10.27. 경주 황성동 나 혼자 사는 게 아니다 나는 결국 나 혼자 사는 게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내 안에 들어와 있는 것들, 밥상에 반찬으로 올라와 있는 것들, 심지어 내가 마시는 물도 저 시냇물의 물 한 방울이고, 내가 마시는 이 공기도 나무가 밤새도록 내뿜는 산소 한 모금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몸을 살찌우는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05
서라벌의 향기(6) / 2010.11.03. 경주 황성동 노닥거릴 친구 마음을 열고 함께 노닥거려줄 진정한 친구를 만나야 한다. 어디서 만나야 하냐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자. 하고 싶은 일을 가르치거나, 하는 곳을 찾아서 사람들과 소통해 보자. 사람을 골라 만날 때 우선, 본인이 좋아하는 곳을 찾아나서는 방법이 좋다. 그곳에서 만난 사..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04
대국(大菊) / 2010.10.31. 경주 향교 딱 3년만 딱 3년만 남들이 혀를 차는 생활을 해보자. '아, 전혀 여한이 없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줄 수 있을 만큼 피투성이의 노력을 기울여 보자. 지금까지 어떤 경력도 쌓지 못했고, 아무런 기술도 학력도 없다 해도 상관없다. 지금 당신에게 아무 것도 없다 해도 당신은 당신..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02
서라벌의 향기 (5) / 2010.10.27. 경주 황성동 여행 선물 선물 가운데 최고는 역시 여행이다. 시간과 돈 그리고 가족의 협력까지 모두 제공되어야 하는 다소 어려운 선물이기도 하다. 자기 자신이 가장 대견한 순간, 주저 없이 여행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최영선의《마돈나, 결혼을 인터뷰하다》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0.30
서라벌의 향기 (4) / 2010.10.27. 경주 황성동 즉시 만나라 간절히 그리워했던 사람을 만나지 못했던 일, 사람을 향한 그리움 때문에 마지막 순간 가슴을 치며 후회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꽤 많다. 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지금 당장 보러 가야 한다. 찾아와주기를 바라지 말고 직접 만나러 가라. 한 번의 만남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이것이야..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0.30
서라벌의 향기 (3) / 2010.10.27. 경주 황성동 잘 귀담아 듣는 사람 귀담아 듣는 사람이 좋습니다. 어떤 얘기든 귀담아 듣는 사람은 반성할 줄 압니다. 잘못된 행동을 고칠 줄 압니다. 앞으로 일어날 잘못을 미리 고칠 줄 압니다. 들은 대로 행동하는 아이들의 귀, 얼마나 귀엽고 앙증맞은지요. 아이의 귀를 닮아야겠습니다.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