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 4

[금계국] 8개의 황금색 꽃잎을 가진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 기분'이다 / 토함

▲금계국·각시꽃·공작이국화·천국화(2019.06.30) 표정의 양식 살면서 나를 지나간 사람, 내가 경험한 사람, 감내한 감정들이 지금 내 눈빛에 관여하고, 인상에 참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표정의 양식으로, 분위기의 형태로 남아 내장 깊숙한 곳에서 공기처럼..

[첨성대꽃단지의 아침이슬] 얼마 안 있어 분홍색의 꽃이 필 핑크뮬리에 이슬이 예쁘게 맺히다 / 토함

▲첨성대꽃단지(2017.09.12) 한 번 쉬어간다 저산 넘어 가기가 아쉬워 한 번 쉬어가나 보다 나뭇가지 위에 금빛 물들여 놓고 솔바람에 구름타고 들려오는 소리 젊음이 그리워 뒷걸음치는 내 마음처럼 한 번 쉬어가려는가 - 김복순의 시《노을》중에서 -

[금계국]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을 가진 금계국꽃을 차우림하면 예쁜 주황색 차를 음미할 수 있어요 / 토함

▲금계국(2015.05.31) 책을 쓰는 이유 책을 쓰는 데 있어서 좋은 점은 깨어 있으면서도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진짜 꿈이라면 통제가 불가능하겠지요. 책을 쓸 때는 깨어 있기 때문에 시간, 길이, 모든 것을 결정할 수가 있어요. 오전에 네 시간이나 다섯 시간을 쓰고 나서 때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