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10

[텃밭 쪽파이야기(240902)] 쪽파가 자리를 잡은 뒤, 까치 녀석이 심술을 부려 쪽파를 두 번씩이나 뽑아 버리는 일이 발생하다 / 토함

쪽파 종구를 심은지 15일만에 새싹이 모두 올라왔네요.참 예쁜 모습으로 뿌리를 내렸습니다. 쪽파는 유기물이 풍부하고 물빠짐이 좋은  흙에서 잘 자랍니다.쪽파는 필요한 많큼 수확하며,뿌리째 뽑지말고 잎만 잘라 수확하면 새잎이 또 나옵니다.  노지 재배 쪽파 심는 시기- 봄에는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 - 가을에는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꿈이라면 보일까   눈 코 입 손발다 지우고 이름과 목소리도몸이 되어 실루엣만 남은 사람보지 못해도 걷지 못해도 어디로 가는가아무리 멀어도 꿈이라면 닿으려나아무리 지워도 꿈이라면 보이려나- 이운진의 《당신은 어떻게 사랑을 떠날 것인가》 중에서 -   [쪽파 심는 날/텃밭 일지(240818)]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적상추 모종과 쪽파 종구를 심었는데, 상추는 폭염..

[까치] 경주 형산강변에서 까치를 만나다 / 토함

새로운 도약 살아왔던 대로 살아가는 건 편안하다. 만족스럽거나 완벽한 삶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예측 가능한 삶이다. 익숙한 생활양식을 버리고 새로운 생활양식을 택한다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불안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변화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 성지연의《어른의 인생 수업》중에서 -

[까치] 까마귀과에 속하는 텃새인 '까치'는 예로부터 우리의 민요·민속 등에 등장하는 친숙한 새이다 / 토함

명예로운 이름 이름에는 강력한 힘이 담겨 있다. 이름은 단순히 문자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단어가 아니라 자아의 일부다. 맥스 하인델에 따르면 대상이 누구든, 이름을 정확하게 발성하면 그 이름으로 불리는 지성체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 윤민의《센과 치히로의 신곡》중에서 - https://youtu.be/ma36E8gIuDs

[형산강 '때까치'] 곤충, 도마뱀, 개구리, 작은 새, 쥐 등을 먹이로 하는 '때까치'는 먹이를 잡거나 찢을 수 있도록 날카로운 고리형 부리가 발달되어 있다 / 토함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5XX52400019 때까치 • 날카로운 고리형 부리가 먹이를 잡거나 찢을 수 있도록 발달되어 있다. • 땅 위의 먹이를 찾기 위해 지표면 가까이 날다가 급상승하여 나무 위에 앉는다. • 먹이를 잡으면 나뭇가 100.daum.net https://blog.daum.net/bori-yo/11181 [때까치 수컷] 개방된 곳을 좋아하는 때까치는 메뚜기, 잠자리, 도마뱀, 개구리, 거미류 등을 먹 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356 때까치 사할린, 우수리, 중국 동북부와 중북부,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남쪽으로 이동한다. 지리적으로 2아종으로 나눈다 blog.daum.net

[동네한바퀴] 아침산책을 하면서 황성공원 후투티 상황을 살펴보다 / 토함

그래서 어른이고 노인이다 생명의 빛이 꺼져간다고 아무리 화를 내고 속상해해도 노화는 피할 수 없다. 하다못해 세포까지도 늙는다. 실험실 배양접시에 담은 성인의 피부세포는 약 50회 분열한 다음 멈추는 반면, 신생아의 피부세포는 80회나 90회 분열한다. 노인의 세포는 약 20회 정도만 분열한다. 노화는 유전자에서도 명백히 드러난다. - 대니얼 M. 데이비스의《뷰티풀 큐어》중에서 -

[까지밥상에 날아든 떼까마귀] 감나무에 달린 까치밥, 까치 밥상에 떼까마귀가 우루루 날아들다 / 토함

▲까치 밥상에 우루루 날아든 떼까마귀(2018.12.05)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우리는 친구나 연인과 함께 식사를 한다.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유대감과 관련이 있다. 인류는 공동으로 작업해서 음식을 모으고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것이 핵심 적응인 종으로 진화했다. 밥을 함께 먹는 사..

[까치 날다] 황금들녘의 벼 수확을 위하여 지나간 농기계 흔적을 따라가면 고풍스런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 토함

▲농촌(2016.10.26) 왜 땀을 흘려야 하는가 오직 건강한 몸만 정상 체중을 가질 수 있다. 몸속에 축적된 독소를 먼저 제거하지 않고 살을 빼려 하는 것은 생존이라는 몸의 제1원칙에 반하는 것이며, 따라서 목적을 달성하는 것 또한 매우 어렵다. - 안드레아스 모리츠의《굶지말고 해독하라》..

[까치 둥지] 까치부부는 올해도 저 높은 나무 꼭대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둥지를 튼다 / 토함

▲까치집(2014.01.24. 경주시 황남동) 허송세월 밖에 있으면 실내로 들어가고 싶었고 실내에 있을 때는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가장 심할 때는 일단 좀 앉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가, 자리에 앉자마자 일어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그래서 일어난 다음에는 다시 앉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

고양이와 까치의 기싸움 / 2011.05.07. 경주 건천읍

고양이가 편안하게 쉬고 있는데, 까치 한 마리가 날아옵니다. 왠일인지 까치가 자지러질듯이 짖어댑니다. 위험한 수준의 거리까지 접근하면서 ...... 까치가 보는 이의 가슴을 조이는 위치까지 접근하면서, 장시간 동안 고양이와 기싸움을 하다가 날아가버렸습니다. 고양이가 짜증스럽게 돌아 누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