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서리고분군 6

[왕릉벌초] 경주 노서리고분군의 릉에 풀을 깍아 산뜻하게 이발을 해주는 날이다 / 토함

'지금, 여기' 네가 꿈을 꾸지 않는 한, 꿈은 절대 시작되지 않는단다. 언제나 출발은 바로 '지금, 여기'야. 때가 무르익으면, 그럴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면, 하고 미루다 보면, 어느새 현실에 파묻혀 소망을 잃어버리지. 그러므로 무언가 '되기(be)' 위해서는 반드시 지금 이 순간 무언가를 '..

[안개 & 감나무] 노서리고분군에 안개가 들다 / 토함

'간까지 웃게 하라' 저는 그 찻집을 나오면서 영화 <기도하고 먹고 사랑하라>의 한 대사를 기억했습니다. "얼굴로만 웃지 말고 마음으로 웃으세요. 간까지 웃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단 한 송이의 꽃이라도 깊이 그 향기를 음..

[눈 사진] 눈이 예쁘게 내리던 날의 사진을 한 장씩 끄집어 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토함

▲ 눈 내리는 날, 노서리고분군(2014.02.10. 경주) 또 기다리는 편지 지는 저녁 해를 바라보며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였습니다. 날 저문 하늘에 별들은 보이지 않고 외로운 사람들은 어디론가 사라져서 해마다 첫눈으로 내리고 새벽보다 깊은 새벽 섬 기슭에 앉아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는 일..

[가을을 보내며 01] 대릉원의 산수유 열매가 유난히 붉게 보인다 / 2011.11.20. 경주

휴일이 되면 경주날씨가 시샘을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처럼 느껴진다. 바람이 불고 춥기는 하지만 가을하늘은 맑고 깨끗하다. 동네 할머니 두 분이 민들레랑 쓴나물을 채취하고 있다. 추위도 잊은 채~~ ▲ 경주 노서리고분군의 가을사진 더 보기 http://blog.daum.net/bori-yo/1072 신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