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바퀴 6

[경주첨성대꽃단지] 동네 한바퀴, 경주 첨성대 주변은 언제나 예쁜 꽃들이 풍성하다 / 토함

스스로 '지켜야 할 약속' 인생은 짧습니다. 배움의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나이를 먹고 나서 혹은 자신이 가장 서툰 일이나 가장 약한 부분을 마주했을 때 이런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순간이야말로 자신이 인생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을 떠올려야 할 때입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의《울고 싶은 그대에게》중에서 - blog.daum.net/bori-yo/10921 [연주자] 서악서원 고택음악회. 무대 위의 예술인은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자란다 / 토함 가볍고 무른 오동나무 거듭 이야기하지만 무거우면 좋은 나무이고 가벼우면 나쁜 나무인 것이 아니다. 가볍고 물러서 싼 것도 아니다. 무른 오동나무는 악기의 울림통을 만들기에 적절하고, 장� blog.daum.net

카테고리 없음 2020.10.06

[경주 봉황대의 밤] 동네 한바퀴, 어둠이 내린 대릉원 일원을 산책하다 / 토함

▲경주 대릉원 일원의 밤(2019.11.09) 행복한 사람 옆에 행복한 사람 사람과 사람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모습은 다양하다. 누구나 나 아닌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고 괴로워하기도, 더 많이 즐거워하기도 하며 살아간다. 행복감은 전염성이 있어서, 누구와 함께하고 오랜 시간을 보내는지는 ..

[마실 탐방] 선(線)의 조화, 저녁 식사 후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다 / 토함

▲직선과 곡선의 조화(2019.11.10) '다르다'를 기쁘게 인정하자 서로 다른 점을 각자의 타고난 개성으로 인정하지 않고 '틀린 점'으로 취급하는 순간 상처가 자리잡기 시작한다.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처럼 '다르다'를 '다르다'로 기쁘게 인정하자. 세월이 흘러 '다르다'가 '틀리다'로 느껴진..

[경주 연꽃] 태풍 다나스가 지나가고 비가 그쳐, 연꽃 상태를 점검하러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다 / 토함

▲경주 홍연(2019.07.21) ▲홍연(2019.07.21) 잔병치레 나는 잔병치레를 많이 해서 늘 병원 신세를 지는데, 의사가 시키는 데로 잘한다. 한의원도 자주 간다. 침을 맞을 때는 전통 침구인들을 찾아가야 효과가 확실하다. 병치레로 병원이나 한의원을 자주 다니는 환자들은 의사를 만나면 고수인..

[마실가는 길] 바쁜 들일도 끝나고 김장하느라 분주한 요즘, 오랜만에 농촌 들녘을 가보다 / 토함

▲나목(2018.12.05) 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기본은 뿌리가 튼튼하게 잘 내릴 수 있도록 땅을 다지고 영양가 좋은 거름을 주는 일이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야 뿌리가 튼튼하게 잘 내리고 자리를 잡아야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오늘도 기본기를 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