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도 8

[적막한 강양항] 강양항 명선도 일출, 어쩐지 갈매기도 한적한 날이었다 / 토함

▲강양항 명선도 일출(2016.12.31) 낯선 풍경이 말을 걸어왔다 어느 때, 문득 풍경이 사람에게 말을 걸어오는 일이 있다 가슴 떨리고 황홀한 일이다. 나의 경우, 이런 희귀한 행운은 일상에서 보다 여행지에서 경험해본 특별한 느낌이다. 심지어 해와 달도 내가 보아오던 것과 다른 것처럼 여..

[솔섬의 추억] 명선도 여명, 그날따라 그 섬은 무척 외로워 보였다 / 토함

▲명선도 여명(2016.12.31) 살아있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살아 있다는 것의 본질을 '소리'와 '냄새'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살아 있는 생명체는 움직이고(動), 움직이기 때문에 소리(聲)를 내고, 소리를 내기 때문에 냄새를 발산하고 그리고 타자를 만나기 때문이다. 자신만..

[명선도 여명] 올해의 마지막날에 보는 명선도 여명이 무척 아름답다 / 토함

▲명선도(2016.12.31.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307-2 진하해수욕장) 감사 누구나 행복하기를 꿈꾸고 그 행복을 찾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행복을 위해서 건강은 필수 조건이다. 건강을 잃어본 경험이 없으면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기 어렵다. - 윤명례의《100세 시..

[명선도의 파도] 파도가 높던 날, 울주군 명선도로 가다 / 토함

▲명선도의 파도(2016.12.16) 음악의 상상력 음악으로 인해 내 상상력이 뜻밖의 일들을 하기 시작했다. 그곳에 앉아 있자니 몇 년 동안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들이 떠올랐다. 해묵은 감정들이 나를 덮쳤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상이 내 몸속에서 술술 뽑아져 나왔다. 마치 나의 지각 능력 ..

[명선도] 명선도의 그 명성은 어디로 가고 ...... / 2013.11.26. 울산 진하해수욕장

자기암시, 자기최면 나는 앞으로 닥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해 한동안 생각해 봤지만 다 잘될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 생각이 점점 커지면서 걱정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조심하면서 천천히 해 나가면 되리라. - 제임스 레드필드의《천상의 예언》중에서 -